며칠전부터 월남쌈이 먹고 싶었는데.....
제가 사는 군산엔 태국음식점이 없어서 입맛만 다시고 있었네요.
혹시나..해서 인터넷을 뒤지니깐...있더라구요.
당장 주문해서 요리방법등등을 연구했죠.
신랑이랑 같이 시장가서 야채사다가....
언능 오길 기다렸죠.주문한것이....
드뎌 오늘 오후에 도착했더라구요.얼마나 기분좋았는지....
아버님이랑 신랑이랑 제가 먹을 양을 준비하면서.....정말 설레였어요.
식탁이 풍성해지더군여.
처음 쌈을 싸서 아버님 드렸더니....맛있으시다고 하시더라구요...성공이져.
울 신랑은 처음 접하는 음식이라 밥은 없냐고?하더라구요.
일단 먹어보라고 했더니.....맛있다고....ㅎㅎㅎ
싸는 재미,먹는 재미,맛있는거 먹으면서 정말 이게 행복이구나...싶었죠.
문득 올 7월에 하늘나라로 가신 어머님이 생각나더군요.
세트로 주문해서 많이 남은 재료를 담에 친정갈때 가지고 가서 부모님께 해드려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넘넘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담엔 다른음식을도전해봐야 겠어요.
게시판마다 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보곤 넘 성실하게 친절히 안내해주시는거 보고 믿음이 갔어요.판매자님이.......
아는 사람들한테 알려줘야 겠어요.이 사이트를.....
부우자 되세요.건강하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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