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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부쩍 더워진 탓인지...

종종 밖에서 사먹던 쌀국수, 월남쌈이 무척 땡기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동네엔 마땅히 사먹을 곳 도 없고...

재료를 제대로 구해서 해먹기도 힘든지라...

대강 집에서 야매로-_- 만들어 먹었었죠.

그러던 중 더 나은 요리법을 찾으려고 인터넷 뒤지는데

이 사이트를 발견했지 멉니까?

가격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구하기 힘든 향신료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 데

눈이 확~ 돌아가서 앞 뒤 가릴 것 없이 냅다 주문을 때려버렸죠.

첫 주문치고는... 월남쌈에 쌀국수 4인분 2개...

한꺼번에 너무 많이 덜컹~ 사버린 게 아닌가 걱정도 조금 했었지만...

10일날 주문했는데 11일날 도착한데다가

푸짐한 서비스 물품까지...

아주 대 만족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요~

하지만 구성을 보니...

해선장, 칠리소스 같은 걸 좀 더 줄이더라도..

향신료쪽을 좀 더 많이 넣어주시면 해먹을 때 더 유용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짜쿵~ 듭니다.

(비프 스파이스 믹스나 포아 플레이버 같은 거 말이죠... )

급하게 쌀국수를 끓여먹어 봤는데...

국물맛이... 풍미는 확실히 더 나긴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인스턴트 적이랄까...

기대에는 약간 못미치는 맛이더라구요...

면두... 제 취향엔 납작한 면이 더 맞는지... 그저 그랬구요... ^^

머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니까 흠 잡으려고 적은 게 아니라요...

이런 취향의 사람도 있으니까...

쌀국수 면 종류를 좀 다양하게 구성한다거나...

혹시 다른 메이커의 향신료는 없는지... 구성 개발에 힘쓰시라는

차원 차 적어 봤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찾게 될 것 같은데...

발전하는 사이트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날 더운데 그럼 수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