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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희 고객님

아시아마트 이창섭 입니다.

에공 어제 저녁 부터 지금까지 타피오카의 색을 내는 성분을 찾고자 정말 많이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답변 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ㅠ.ㅠ

우선 타피오카와 사고는 다른 성분입니다.

타피오카는 카사바 나무의 뿌리에서 채취하는 녹말이고 사고는 사고야자 에서 추출한 녹말입니다.

성분이나 식품 가공등이 거의 유사하여 동일하게 취급되지만 엄밀히 따지면 다른 제품이구요

타피오카든 사로팜이든 용도에 따라 화이트(기본색이 흰색입니다.) 그린, 핑크, 옐로우등 으로 가공하여

사용합니다.

사고 미니펄 그린을 반으로 잘라보면 속은 하얗답니다.  원래 색이 그린이 아니고 반죽시 색소를 넣은것도

또한 아닌 완성된 상태에서 겉면만 색소를 뭍혔기에 가능하겠죠

그런데 한글표시사항에도 천연색소든 인공색소든 사용량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또한 구글, 네이버, 야후를 비롯해 물고기표 타피오카를 생산하는 태국 업체 홈페이지(www.etcinter.com)

등을 아무리 찾아봐도 색소에 대한 내용이 없으며 현재 수입하고 있는 3곳의 업체에 문의하여도

누구하나 정확한 답을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례 그냥 그린이 있기에 용도에 따라 색깔이 다르다는건 알지만 어떠한 색소를 넣었는지는 알지 못하고

있답니다.

식품위생법에서는 식용 색소중 유해성이 밝혀진 색소에 대해선 사용이 금지 되어 있으며 식용색소녹색 제3호 를 비롯해 23종에 대해서는 명칭과 용도를 함께 표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글 표시사항에 색소에 대한 언급이 없는것으로 보아 사용 및 표기에 제한이 없는 색소인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정말 많은 시간 많은곳에 알아보고 물어봤지만 누구하나 아는사람이 없어 정확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하구요 색깔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되면 다시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타피오카는 그린과 화이트가 있던데 차이가 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