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로고

ㅎㅎ.....이 후기엔 정말 사연깊은거 아시죠?

월계수잎은 원래 계획하지 않았던 제품인데요

소스를 갑작스럽게 바꾸다보니까 돈이 남아 배송료를 지불할 상황이 되어서

월계수잎을 선택했다죠!

저는 월남쌈재료들도 엄청난 기대를 걸었지만

월계수잎도 만만치 않았다구요!!+_+

10g이라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잎이다 보니까 은근 많았어요ㅎ

하나 꺼내서 향을 슥 맡았는데, 다른 나뭇잎들과 전혀 다른 느낌!!!!!

향이 독특한데 안맞을것 같았던 그 독특한 향이 엄청 좋더라구요!! 저한텐 정말 잘맞았어요

외관상 딱 보면 나뭇잎을 책에다가 넣어놔서 딱딱하게 마른것 같은 마른상태에 잎이구요ㅎㅎ

돼지고기를 구워먹기보다는 삶아먹는데 2일전에 엄마가 월계수잎을 넣어서 수육을 해주셨는데

저번에 먹었던 수육보다는 깔끔하고 돼지냄새도 안나더라구요ㅎㅎ미세한 차이!

저희집이 큰집이라 제사도 지내는데 그때 삶아야하는 고기들이 많거든요

그때 엄마가 두잎씩 넣으신데요ㅎㅎㅎㅎ엄마가 무지 반하셨어요ㅎㅎㅎㅎ

그런데........제사음식인데 조상님들이 싫어하실수도....;ㅁ;

여튼 향신료라서 안맞을것 같은데 은근 맞아요

고기삶아드실때 한두장씩 넣어서 드시면 괜찮은 맛이 탄생해요ㅎㅎ

쓴맛이 강해서 중간에 빼야하신다고 했는데

엄마는 그냥 계~속 넣으셨는데도 쓴맛은 별로 안낫어요

이게 입맛의 차이인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p.s

제가 쿠킹북을 부탁드렸는데..........쿠킹북이 없더라구요^^;

쿠킹북이 배송되지 않아서 불만스러운게 아니라;

저는 소스도 바꾸고 월계수잎으로 하고 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답변 다 해주시고 해서 왕감동이었는데

전화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어여ㅠㅠ;

쿠킹북은 빠졌지만 불만도 없었어요ㅎㅎ

왜냐하면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했거든요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친절한 서비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