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이상하다고 할 정도로 전 아보카도를 참 좋아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비위가 상한다고 말하지만... 어찌됐던 전 아보카도를 그냥도 막 먹고... 또 우유와 녹차를 섞고 아보카도를 갈아서 쥬스로도 마시는데.... 두리안을 첨 먹었을때 느낌이 바로 아보카도에 고구마를 플라스 했다는 느낌이었을까요? 처음 이걸 받았을때 되게 작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잘라보니 양이 엄청난 것이라 그 값을 한다고 생각되었답니다. 해동 후 자르는데.... 냄새가.... 정말이지 구토가 나올 지경이었답니다. 괜히 샀어....괜히 샀어... 막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데... 한번 먹어보자 하고 입에 댄 순간.... 이건 제가 넘 좋아하는 맛이었다 이거예요.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 무턱대고 만졌다가 손도 찔리고 했지만 저희 신랑도 한번 더 사보라고 하더군여.
과일이 웃기게 생기고 냄새가 역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정말 함 드셔보시라고 꼭 권하고 싶군여.
아. 주. 맛. 있. 어. 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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